[한국기술뉴스] 충북대학교 정보통신공학부 유재수 교수 연구팀은 SIoT 사용자 맞춤으로 개인화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사 사용자 추천 시스템을 개발했다. 개발된 기술은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2020년 03월 18일 특허를 출원(출원번호 제1020200033366호)했다. 특허 명칭은 '소셜 사물 인터넷 환경에서 유사 사용자 추천 방법 및 이를 기록한 기록매체’이다. 현재 특허 등록이 완료돼 산업에서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자]
사물 인터넷은 센서와 통신 기능이 내장된 각종 사물들이 인터넷에 연결되어 언제 어디서나 상호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이와 함께, SNS는 인적 관계를 기반으로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온라인 미디어로 사용자 간 의사소통을 돕고 정보를 교환하는 데 매우 유용하게 활용됩니다. 최근 사물인터넷과 소셜 네트워크를 융합한 소셜 사물 인터넷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소셜 사물 인터넷은 사물들간의 소셜 관계를 형성하고 상황에 따라 필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소셜 사물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정보가 생성됨에 따라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얻기 위한 탐색 비용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에는 각종 알고리즘을 활용해 사용자의 관심 분야를 분석하고 알맞은 정보를 제공하는 기술들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충북대학교 유재수 교수 연구팀은 소셜 사물 인터넷 환경에서 소셜 관계를 기반으로 필요한 정보를 상호 공유할 수 있는 사용자를 추천해 주는 방법을 개발했습니다.
사용자가 사용한 데이터 유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기 위치, 사용 날짜, 사용자의 활동 내용 등과 같은 데이터를 수집합니다. 수집된 정보들을 분석하여 기기 활용도와 사용자 관심사를 판별합니다. 기기 활용도는 사용자가 사용한 IoT 디바이스의 빈도수, 날짜, 위치를 분석하여 판별하며 사용자간 작성한 글이나 스크랩한 문서로부터 키워드를 추출해 사용자의 관심사를 판별합니다. 분석을 통해 판별된 기기 활용도와 사용자 관심사를 결합하여 데이터 소셜 사물 인터넷 공유를 수행하기 위한 사용자를 추천합니다.
사용자는 자신과 유사한 관심 분야를 지닌 사람들을 추천받아 보다 쉽게 인맥을 형성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본 방법을 통해 사용자가 빠르고 원활하게 인맥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 관심 분야에 대한 지식정보를 공유하는 데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