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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구개발특구, 공공기술로 국민 건강 도우미 역할

의료보조기 혁신 시제품 선정 및 공공기관 120개소 설치

등록일 2020년12월20일 10시27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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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뉴스] 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한상문, 이하 ‘광주특구’)은 광주특구 기업인 ㈜링크옵틱스(대표이사 최용원)의 제품이 11월 16일 조달청의 혁신 시제품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혁신 시제품 구매사업은 정부가 상용화 전 혁신제품의 초기 구매자가 되어 공공서비스를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하는 새로운 조달 방식이다. 혁신 시제품 지정 분야는 안전, 환경, 건강, 복지, 교육, 치안, 문화 등 국민 생활문제 밀접 분야와 혁신성장 8대 선도기업, 인공지능(AI),로봇이 포함된다.

 

이번 조달청 혁신 시제품 구매사업을 통해 식약처, 강진군청, 보령시청, 증평군청, SRT, 영주시립 노인전문요양병원, 원주보훈요양원, 울산시설공단등 전국 20여 기관 120개소에 설치된다. 이번 선정된 화장실 기립보조기기 링크마마(LINK MAMA)는 무릎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고령자의 화장실 변기 사용시 낙상을 방지하고 기립을 도와주는 보조 기기다.

 

㈜링크옵틱스는 광주특구 기업으로, 가톨릭관동대학교기술지주㈜에서 “골절 치료용 깁스 및 보조 치료장치” 기술을 출자하여 2015년 연구소기업으로 등록되었고, 2017년 첨단기술기업으로 지정되었다. 연구소기업은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을 출자 받은 기업이며, 첨단기술기업은 기술집약도가 높고 기술혁신속도가 빠른 기술을 사업화하는 기업이다.

광주특구는 국민생활과 밀접한 사회문제 3대 분야(안전, 환경, 보건)에 대하여 공공수요처 연계를 통한 국민체감형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링크옵틱스 최용원 대표이사는 “유럽 및 일본 등에서 사용되고 있는 고가의 기립보조기기 국산화를 위해 애쓴 보람을 느꼈다. 광주특구의 도움으로 제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의료 및 헬스케어 분야에서 꾸준한 연구개발로 의료 및 고령자 헬스 분야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광주특구 한상문 본부장은 “보건 분야 뿐만 아니라 안전, 환경 분야에서도 다양한 사례가 나오고 있다.”며, “우수한 기업들이 사업화에 성공하여 많은 국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사회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영광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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