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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으로 욕창 진단... 오진 확률 줄어들다

계명대학교 이종하 교수 연구팀, 빛을 이용한 욕창 진단기술 개발... 객관적 진단으로 조기 치료 희망

등록일 2023년06월28일 22시03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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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창은 뼈가 돌출된 부분에 압력이 지속적으로 가해져, 피부와 조직이 손상되고 괴사하는 질환입니다. 노인들의 장기 입원이나 수술 후 발생 가능성이 높습니다. 평상시에도 노인은 젊은 사람에 비해 피부가 얇고, 신체 요소가 약해 욕창이 발생하기 쉬우며, 그로 인해 발생한 욕창을 치료하는 능력도 떨어집니다. 욕창의 증상은 초기 도는 피부가 붉어지거나 따뜻해지는 정도로 나타나며, 진행되면 피부가 썩어 낳는 구멍도 발생하며, 이를 놓치면 몇 시간 만에도 급속도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초기에 빠르게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의사들이 직접 목격하고 경험을 통해 판단하기 때문에 진단 자체가 주관적이며, 진단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계명대학교 이종하 교수 연구팀은 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빛을 이용하여 욕창을 객관적으로 진단하는 방법을 개발하였습니다. 본 기술은 욕창 진단 장치를 통해 환자의 신체 부분에 다양한 파장의 빛을 조사하고, 반사된 빛의 투과도를 측정하여 욕창의 정도를 판단하는 것입니다.

 

본 기술을 활용하면, 환자의 욕창 진행 정도를 객관적이고 정량적으로 분석 가능하며, 비침습적 방식으로 욕창의 진행 깊이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한, 3차원 시각 정보로 환자의 욕창의 진행 정도를 보여줄 수 있어, 기존에 없던 표준화된 깊이 데이터를 통해 욕창의 진행 정도를 파악 가능합니다. 이로 인해, 오진 확률을 줄이고 정확도를 높일 수 있으며, 욕창의 조기 진단과 빠른 치료를 가능하게 합니다.

지영광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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