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뉴스] 조선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김춘성)과 대구한의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박수진)은 최근 ‘공유협업 및 공동 발전과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조선대학교 충장로 산학협력거점센터인 ‘CSU 링크스퀘어’에서 개최되어 도심 속에서 직접 기업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대구한의대학교 박수진 단장은 “학교를 벗어나 지역사회와 근거리에서 소통하는 좋은 예”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식은 대학 간의 달빛동맹으로 앞으로 대한민국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선대학교와 대구한의대학교는 현재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바이오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와 산업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대구한의대 LINC3.0사업단은 화장품, 식품, 의료산업 특화 산업협업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조선대 LINC3.0사업단 바이오헬스 기업협업센터와 공유협업을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업무협약식에서 조선대학교 바이오헬스 기업협업센터장 김석준 교수는 우수사례로 ‘국내 천연물을 이용하여 피부 건조함을 개선하는 소재 및 시제품 개발’이라는 주제에 맞춰 주식회사 헬스메드와 공동연구한 피부 건조 개선 기능이 있는 기능성 화장품을 소개하였고, 대구한의대학교 LINC3.0사업단 김상지 부단장 또한 ‘One-Stop K-뷰티 플랫폼’을 소개하고 교내 화장품 cGMP 시설을 소개하며 협력의 가능성을 내비쳤다.
대구한의대학교 박수진 단장은 “앞으로 중장기 R&D 분야에서 서로 협력을 하자”고 말했으며 조선대학교 김춘성 단장은 “R&D 뿐만 아니라 재직자 교육 및 기업 애로기술, 인력양성 분야에 있어서도 충분한 협력이 가능할 것 같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