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뉴스]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생명자원산업학과 서현권 교수가 ‘스마트농업 확산’ 등 농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서 교수는 스마트팜 및 스마트농업 고도화를 위한 정책협의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농업의 개념과 가치 정립, 현장적용 강화를 위한 기술혁신전략 제시 등 정책 공감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또 세계 농업 인공지능대회 입상 경험을 기반으로 국내 인공지능 경진대회 운영 및 계획수립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2030 청년 세대들의 첨단농업에 대한 관심 증진과 인공지능 스마트농업 발전에도 이바지했다.
서 교수는 “첨단 과학기술 기반의 스마트농업 혁신을 지속적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융합 연구와 전문 인력 양성에 매진할 계획이다”는 포부를 밝혔다.
네덜란드 와게닝겐대학교에서 농공학 박사 학위를 받은 서 교수는 지난 2020년 네덜란드에서 열린 제2회 세계농업Al대회에서 한국대표 ‘디지로그’ 팀의 팀장으로 참가, 세계 21개 팀 가운데 TOP3에 올라 한국농업의 첨단기술 우수성을 알린 바 있다.
그는 이와 함께 국내 벤처기업 및 청년 창업농업 교육에 참여, 스마트 농산업 활성화와 첨단 기술기반 청년 농업인 양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