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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 효과적인 항혈전용 천연 치료제 개발

심혈관질환의 치료용 천연 소재로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

등록일 2022년08월23일 09시48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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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뉴스] 건국대학교 의생명화학전공 신화섭 교수 연구팀은 혈관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 효과적인 항혈전용 천연 치료제를 개발했다. 개발된 기술은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2018년 02월 27일 특허를 출원(출원번호 제1020180023642호)했다. 특허 명칭은 '산사나무 추출물을 포함하는 항혈전용 조성물’이다. 현재 특허 등록이 완료돼 산업에서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자]

혈소판은 인체에서 가장 작은 세포입니다. 혈소판은 골수에서 생성되며, 혈관 및 조직에서 손상이 발생할 경우, 지혈 및 혈액 응고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혈소판 응집이 과도하게 발생하면 혈전 형성이 일어나 혈전증 또는 뇌경색, 심근경색과 같은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건국대학교 신화섭 교수 연구팀은 산사나무 추출물을 이용해 혈소판 활성화 경로를 억제함으로써 강력한 항혈소판 및 항혈전 활성을 나타내는 조성물을 발명했습니다.

 

산사나무 뿌리와 잎, 줄기를 메탄올 추출하여 조성물을 제조합니다. 

 

연구팀은 본 발명의 산사나무 추출물이 혈소판에 미치는 효능을 검증했습니다. 마우스의 혈소판을 산사나무 추출물을 처리하고 콜라겐을 이용해 응집을 유도하였습니다. 실험 결과 산사나무 추출물은 혈소판 신호 전달 인자의 발현을 감소시켜 혈소판의 활성화와 응집을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즉, 혈소판 활성화 경로를 억제함으로써 강력한 항혈소판 및 항혈전 활성을 나타냅니다.

 

본 조성물은 혈소판의 활성 및 응집을 억제함으로써 항혈소판 및 항혈전 활성을 나타내며, 그에 따라 심근경색 및 뇌졸중을 포함한 심혈관질환의 치료용 천연 소재로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영광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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