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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 증착용 금속마스크 제조장치…특허 선점 전쟁

작년보다 특허 우선 심사 신청 ‘2배 증가’

등록일 2020년12월29일 15시49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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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뉴스] 29일 특허청에 따르면 2017년 17건에 불과하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증착용 금속마스크 제조장치 특허출원 건수가 올해 3/4분기 36건으로 64% 증가했다.

 

유기발광다이오드 증착용 금속마스크는 OLED 디스플레이 생산에 반드시 필요한 장치다. 기업들이 시장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해 LCD에서 OLED로 사업을 빠르게 전환해 출원 건수가 늘어나고 있다. 

 

특허 출원은 대기업이 전체의 40.5%(49건)를 차지해 가장 많이 출원했고,  중소기업 24.8%(30건), 외국기업 20.7%(25건), 개인 10.7%(13건), 대학 및 연구소 3.3%(4건) 순으로 뒤를 이었다. 

 

< 왼쪽부터 출원인 유형별 비중('17~'20.9.), 중기 출원 기술 분야(‘17~’20.9.) >

 

특허를 빨리 받을 수 있는 우선 심사 신청도 올해 3/4분기 까지 10건을 기록, 지난 3년간(‘17~’19) 누적 신청 건수의 2배를 기록했다. 

 

특허청 엄찬왕 전기통신기술심사국장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용 금속마스크 분야의 기술자립을 위해서는, 수지, 합금 등의 대체 소재에 대한 기술 개발과 함께, 핵심기술에 대한 특허권을 조기에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영광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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