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한양대-동국방사능표준분석, ‘미량 핵종분석 기술’ 공동개발 MOU 체결

미량 방사성 핵종 시험 분석 및 평가 분야 연구에 시너지 효과 기

등록일 2021년01월17일 10시3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기술뉴스] 한양대학교 원전해체연구센터가 동국방사능표준분석㈜와 원전해체 미량 방사성 핵종 표준 분석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국방사능표준분석㈜는 다년간 방사화학분석 실험실에서 난분석 핵종을 포함한 다양한 방사성폐기물 핵종 분석 업무를 수행해 왔다. 한양대학교 원전해체연구센터는 미량 오염된 방성폐기물 자체 처분 검증 측정 장치를 개발해 특허를 출원하는 등 두 기관은 국내 해체 방사성 폐기물 특성평가 연구를 진행해 왔다. 

 

고리 1호기를 비롯해 앞으로 계속적으로 진행될 국내 원전의 성공적인 해체를 위해서는 원전 해체 시 발생하는 방사성폐기물을 얼마나 어떻게 최소화하느냐 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당면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실제 해체 방사성폐기물의 50%가 넘는 극저준위 방사성폐기물을 제염한 후 가능한 한 자체 처분(재사용 혹은 재활용)토록 하는 것이 발생 최소화를 위한 최선의 방법이다. 이를 위해서 국내에서도 단시간에 대량으로 발생할 해체 방사성폐기물을 대상으로 한 미량 방사성 핵종 측정 및 시험 분석 평가 기술과 설비가 확보돼야 한다. 

 

 

김용수 센터장은 “두 기관의 이번 협력 양해 각서 체결은 국내 해체 방사성 폐기물 특성평가 연구의 기반을 다지는 것뿐만 아니라 이제까지 불모지였던 국내 미량 방사성 핵종 시험 분석 및 평가 분야 연구에도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동국표준의 김종빈 대표 또한 “이번 산학 연구 및 기술 개발 업무 협약을 통해 상대적으로 열악했던 국내 방사선 표준 측정 산업의 활성화에도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 말했다.
 

지영광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특허 기술이전 기술사업 연구성과

포토뉴스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