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뉴스] 선문대학교 스마트자동차공학부 이경순 교수 연구팀이 소형 전기차에 특화된 샤시 및 구동부 체결 기술을 개발했다. 개발된 기술은 선문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2020년 12월 15일 특허를 출원(출원번호 제1020200175716호)했다. 특허 명칭은 '소형 전기차’다.
[기자]
전기 자동차와 일반 자동차의 내부구조는 다르지만, 기존의 샤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발비용이 저렴하고 생산이 쉽기 때문입니다. 전기차 특성에 맞는 샤시 플랫폼을 새롭게 설계할 필요가 있습니다.
선문대학교 연구진이 소형 전기차에 특화된 샤시 및 구동부 체결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개발된 샤시는 대량 생산에 적합한 모노코크 타입과 달리 디자인과 구조를 용이하게 하면서도 경량화가 가능합니다. 샤시와 구동부는 중간 부재인 서브 프레임을 사용해 체결합니다. 서브 프레임을 통해 구동부에서 발생하는 힘과 진동이 샤시에 전달되는 것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구동부를 쉽게 분리할 수 있어 유지 보수가 간편합니다.
서브 프레임 구조를 적용하면 적은 인원이나 소형 화물 운송에 특화된 전기차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