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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난용성 약물 리포좀에 안정적으로 봉입한다

서방성 방출이 가능하며 동결건조에도 안정적으로 구조 유지

등록일 2021년01월29일 16시56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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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뉴스] 세종대학교 바이오융합공학전공 임수정 교수 연구팀이 리포좀에 제인을 삽입해 수난용성 약물을 안정적으로 봉입할 수 있는 제조기술을 개발했다. 개발된 기술은 세종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2018년 6월 21일 특허를 출원(출원번호 제1020180071605호)했다. 특허 명칭은 '제인 삽입 리포좀’이다. 특허 등록이 완료돼 산업에서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자]

물에 잘 녹지 않는 수난용성 약물, 제제 개발이 어렵고 체내 흡수가 불량합니다. 리포좀에 약물을 저장해 용해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지질 사이 공간이 좁아 약물을 봉입하는데 문제가 발생합니다.


세종대학교 연구팀이 약물의 저장공간을 충분히 확보해 봉입 효율이 우수한 리포좀 제조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인지질과 제인을 혼합해 리포좀을 제조합니다. 인지질 분자 사이에 제인이 삽입돼 약물 저장공간을 더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에 약물 봉입 농도가 증진돼 구조적 안정성이 높아집니다. 분산액의 안정성도 우수해 약물을 서서히 방출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동결건조에도 구조가 안정적으로 유지돼 건조 파우더 형태의 제품 개발에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지영광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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