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뉴스] 세종대학교 바이오융합공학과 문은이 교수 연구팀이 비만 저항성 진단을 위한 유전자 마커를 개발했다. 개발된 기술은 세종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2017년 8월 23일 특허를 출원(출원번호 제1020170106732호)했다. 특허 명칭은 '비만 저항성 진단용 조성물’이다. 특허 등록이 완료돼 산업에서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자]
비만은 다양한 질병을 유발하고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입니다. 매년 비만 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세종대학교 연구팀이 비만을 진단하고 합병증 예방과 치료에 활용 가능한 조성물 제조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체내에 존재하는 티모신 β 4 유전자의 단백질 수준을 측정해 비만과 합병증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in-vivo 실험으로 티모신 β 4 발현이 높은 마우스가 대조군 마우스보다 체중이 적게 나가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즉 티모신 β 4 발현 수준과 비만 저항성이 비례한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비만 진단과 합병증 예방 및 치료용 물질 개발을 위한 바이오마커로써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