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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증식성 회장염 및 급성 위장염을 예방 및 치료하는 백신 개발

회장염과 살모넬라균을 예방해 돼지와 인간의 건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등록일 2021년10월17일 20시02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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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뉴스]

세종대학교 이존화 교수 연구팀은 살모넬라 변이주를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돼지 증식성 회장염 및 살모넬라증 동시 예방 및 치료용 백신 조성물을 개발했다. 세종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2020년 1월 9일 특허를 출원(출원번호 제1020200002843호)했다. 특허 명칭은 '항원성이 증진된 항원을 발현하는 약독화된 살모넬라 변이주를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돼지 증식성 회장염 및 살모넬라증 동시 예방 또는 치료용 백신 조성물’이다. 현재 특허 등록이 완료돼 산업에서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자]

양돈 농장에서 돼지 증식성 장염은 돼지의 체중을 감소 시켜 양돈 생산성을 저해하는 주요 원인입니다. 살모넬라 감염 또한 돼지에서 흔히 발병되는 질환이며 급성 위장염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두 병원균은 오염된 사료나 물을 섭취했을 때 감염될 수 있으며 돼지의 면역을 떨어트려 양돈 산업과 이와 관련된 식품 산업의 성장을 저해한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전북대학교 연구팀은 돼지 증식성 회장염과 살모넬라증을 동시에 예방 및 치료할 수 있는 백신 조성물을 발명했습니다.

 

LatA 항원과 PAL 펩티도글리칸 항원 FliC 항원 단백질을 융합한 키메라 항원을 제조합니다.

 

연구팀은 개발된 백신의 효능을 검증하는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마우스에 인트라 셀룰라리스균과 살로넬라균을 감염시키고 대조군 마우스에 백신을 접종했습니다. 실험 결과 백신을 접종한 마우스의 대변에서 로소니아균과 살모넬라균 모두 현저히 줄어든 것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병원균 감염 후 생체 내 체액성, 점막성 및 세포성 등의 면역반응을 유의하게 증가시킨 것을 확인했습니다. 즉 개발된 조성물은 세균이 장기나 세포에 부착하는 것을 차단하고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기능이 우수합니다.

 

개발된 조성물은 돼지의 감염병을 예방 및 치료할 수 있어 돼지 증식성 회장염과 살모넬라증을 예방하는 사료첨가제 제조 및 치료제 개발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돼지의 건강과 면역을 개선해 양돈산업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생산성을 향상시켜 대중에게 질 좋고, 맛 좋은 고기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영광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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