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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회전과 장애물 회피로 사고 위험을 줄여주는 자율주행차 동작법

부드럽고 안정적인 주행으로 안전한 자율주행차 운행 가능

등록일 2021년10월26일 15시5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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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뉴스]

충북대학교 전자공학부 박태형 교수 연구팀은 차량 동작 계획방법 및 장치를 개발했다.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2018년 12월 21일 특허를 출원(출원번호 제 1020180166982호)했다. 특허 명칭은 '차량 동작 계획방법 및 그를 위한 장치'이다. 현재 특허 등록이 완료돼 산업에서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자]

차량을 주행할 때 타이어에는 가속으로 인한 구동력과 회전에 의한 횡력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횡력은 차량의 미끄러짐을 발생 시켜 사고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회전이 심한 구간이나 갑작스러운 장애물 회피 상황에서 차량의 회전량을 고려해 차량의 속도를 안정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면 사고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충북대학교 연구팀은 자율주행에서 부드럽고 안정적인 주행을 유도하는 차량 동작 계획법을 발명했습니다.

 

자율주행차에 목적지를 입력합니다. 차량은 도로 상황을 계산해 현재 위치에서 목적지까지의 최적 주행 경로를 선정하고 가상의 주행 경로를 생성합니다. 그리고 주행 중인 차량의 횡 방향 변화량을 예측해 횡 방향 각속도를 산출합니다.

 

자율주행차에 장착된 장애물 감지용 센서와 차량의 횡 방향 각속도 데이터가 상호작용하며 장애물 거리에 따라 차량의 속도를 조작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생성된 가상의 주행 경로를 토대로 예측되는 회전 구간에서 차량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도로의 정보를 감지하며 차량의 가속과 감속을 결정할 수도 있습니다.

 

즉 개발된 장치는 차량의 회전량과 장애물과의 거리, 도로 상황 등을 고려하며 차량의 가속 및 감속을 적응적으로 조작할 수 있어 자율주행차 개발에 활용도가 높습니다. 본 기술의 발명으로 미래차 산업의 큰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영광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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