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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PS와 GIS 차선 데이터를 결합한 차선이탈 예방 시스템 개발

자율주행 차량의 안정성 검증,,,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

등록일 2021년10월28일 17시33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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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뉴스]

경희대학교 기계공학과 이순걸 교수 연구팀은 DGPS 기반의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을 개발했다.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2011년 12월 29일 특허를 출원(출원번호 제1020110145588호)했다. 특허 명칭은 'DGPS 기반의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 및 그의 제어 방법’이다. 현재 특허 등록이 완료돼 산업에서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자]

현대 사회에서 빠르게 늘고 있는 자동차 보급과 다양한 운전자 수의 증가는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교통사고는 졸음운전과 운전자의 부주의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자동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운전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차량 스스로 판단하고 사고를 예측하여 안전 운행을 돕는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특히 카메라 영상을 기반으로 차선을 인식하고 차선 이탈을 예방하는 차선 이탈방지 시스템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카메라는 조명과 날씨 환경 등에 영향을 많이 받아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경희대학교 이순걸 교수 연구팀은 DGPS와 GIS 차선 데이터를 결합해 차선 이탈 감지의 정확도를 높인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을 발명했습니다.

 

차량과 기지국에는 DGPS 센서와 WAVE 안테나가 설치됩니다. 기지국은 GPS 위성으로부터 위성 신호를 수신합니다. 이후 차량의 GPS와 기지국 GPS는 WAVE 통신을 하며 RTCM 보정 신호를 출력합니다. 보정된 신호를 이용해 차량의 현재 위치와 주행 궤적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차량의 주행 데이터와 GIS 차선 데이터를 이용하여 곡선과 직선 도로를 파악하고 좌푯값을 기준으로 차량과 차선의 거리를 검출합니다. 즉, 차량의 운행 궤적을 파악해 곡선 도로와 직선 도로를 감지하고 차량의 좌푯값을 기준으로 차선 이탈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개발된 시스템은 DGPS 위성 신호 및 RTCM 보정 신호를 이용해 차량의 위치와 주행 상태를 판단하므로 정밀한 차선이탈 판정이 가능합니다.

 

본 기술을 활용하면 센서에만 의존하는 자율주행차량의 운행에 대한 안전성을 실시간으로 검증하며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차량의 위치와 상태에 대한 정밀한 데이터 분석이 가능해 도로 내 과속 차량을 단속하거나 차량 도난 방지에도 용이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영광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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