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우수한 항균력과 환경친화적인 항균 박막 제조 방법

항균 박막을 이용한 바이러스 감염 최소화

등록일 2021년11월12일 11시07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기술뉴스]

창원대학교 에너지융합공학과 배동식 교수 연구팀은 은이 함유된 유/무기 하이브리드 항균 박막 제조법을 개발했다. 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2018년 5월 25일 특허를 출원(출원번호 제1020180059949호)했다. 특허 명칭은 '은이 함유된 산화물을 포함하는 유/무기 하이브리드 항균 박막 및 그 제조 방법’이다. 현재 특허 등록이 완료돼 산업에서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자]

코로나 19등 바이러스와 세균 감염에 의해 인간의 건강을 위협하는 사례와 함께 항균에 대한 관심 또한 증가하고 있습니다. 제품에 항균과 탈취 기능을 부여하기 위해 항균제를 이용해 얇은 코팅층을 만듭니다. 특히 은을 이용한 항균 작용은 인체에 무해하고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해 지금까지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까지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은을 항균 소재로 사용하기에 은 자체의 광물 상태로는 응용 분야가 한정되어 있고 소재를 나노 크기로 만들어 합성하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창원대학교 연구팀은 유기 소재와 무기 소재의 코팅제를 혼합해 항균 효율과 부착력이 향상된 항균 박막 제조 방법을 발명했습니다.

 

유기 및 무기 코팅제의 혼합물에 은이 도핑된 YSZ 나노 분말을 첨가해 코팅액을 만듭니다. 제조된 코팅액을 활용하면 은이 함유된 산화물 박막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연구팀은 제조된 코팅액을 이용해 항균 박막의 효능을 검증하는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실험 결과 산화물 표면에 은 입자들이 붙으면서 부착성을 증가시키고 은이 고르게 분포함으로써 항균성이 뛰어나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즉 개발된 항균 박막은 표면 경도와 부착성이 강하고 항균 특성이 우수했습니다.

 

환경친화적이고 높은 항균력을 제공해 바이러스 감염에 노출되는 손잡이, 스마트폰, 키보드 등에 뿌리는 소독제나 곰팡이 제거제를 제조하는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인체에 무해한 항균 코팅제로 다양한 바이러스를 사전에 제거하고 질병의 확산을 낮춰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영광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특허 기술이전 기술사업 연구성과

포토뉴스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