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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별 신체 특성과 건강 정보를 기반으로 임피던스를 측정해 심박출량을 검사하는 장치 개발

손쉽고 정확하게 검사해,,,환자의 건강 상태를 효과적으로 진단

등록일 2021년11월26일 17시57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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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뉴스]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임채헌 교수 연구팀은 환자별 신체 특성과 건강 정보를 기반으로 심박출량을 추정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했다.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2019년 7월 2일 특허를 출원(출원번호 제1020190079620호)했다. 특허 명칭은 '심박출량 추정 방법 및 장치’이다. 현재 특허 등록이 완료돼 산업에서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자]

심박출량은 심장 박동을 통해 혈액을 전신으로 내보내는 분당 혈액의 양으로써 심장 기능뿐만 아니라 전체 순환계의 상태를 반영하는 지표입니다. 심박출량을 이용하면 혈액과 관련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추정된 정보를 바탕으로 질환을 진단하거나 치료 방향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심박출량을 측정하는 일반적인 방법으로 침습적인 방법과 비침습적인 방법이 있습니다. 침습적인 방법은 체내에 삽입하는 방법으로 체내에 바이러스 감염을 유발하고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비침습적인 방법은 임피던스를 이용하는 것이 대표적인데 오차와 오류가 빈번히 발생하여 정확성이 낮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울산대학교 연구팀은 사용자의 인체 지수와 임피던스를 복합적으로 이용하여 더욱 정확하고 용이한 심박출량 추정 장치를 발명했습니다.

 

개발된 장치로 사용자의 체중과 키, 심장 수축기 기간 등의 인체 지수를 측정합니다. 그리고 목의 경동맥이나 흉골의 칼돌기 부분에 패치를 부착해 임피던스 정보를 수집합니다. 사용자의 체성분에 대한 임피던스를 이용해 높은 정확도로 사용자의 심박출량을 추정하고 이를 통해 건강 상태를 비롯한 질환의 진단과 치료 방향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개발된 장치는 간단한 2개의 전극을 이용해, 손쉽게 심박출량을 측정할 수 있어 심박출량 추정 장치를 소형화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휴대용 또는 홈 케어 장치를 제조하는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환자마다 다른 신체 특성과 인체 내 건강 정보를 바탕으로 임피던스를 복합적으로 고려함으로써 비침습적인 방법이지만 보다 높은 정확도로 심박출량을 손쉽게 확인하고 환자의 건강 상태를 효과적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지수광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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