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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안전하고 신선하게 포장할 수 있는 친환경 가스 배리어 필름 개발

친환경적이고 안정성이 높아,,,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등록일 2021년11월26일 18시17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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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뉴스]

울산대학교 첨단소재공학부 진정호 교수 연구팀은 친환경적이고 안정성이 높은 생분해성 식품 패키지 필름을 개발했다.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2020년 6월 25일 특허를 출원(출원번호 제1020200077724호)했다. 특허 명칭은 '생분해성 가스 배리어 필름 및 이를 이용하는 식품 패키지 필름’이다. 산학협력단은 특허가 산업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기술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자]

1인 가구의 증가와 비대면 시대를 맞이하면서 밀키트와 배달 음식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비자에게 신선한 식품을 전달하고자 산소와 수분, 미생물 등 외적 요인으로부터 내용물을 격리하는 기능의 포장 재료가 발전하고 있습니다. 현재 필름 포장 재료로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은 폴리비닐리덴계 필름입니다. 이와 같은 필름은 높은 가스 베리어 성능을 갖고 있어 진공 포장에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착력이 강해 코팅이 쉽게 제거되지 않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로 인해 재활용하는 것이 어렵고 생분해가 되지 않아 폐기되고 소각될 때 환경 문제를 유발한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울산대학교 연구팀은 가스 차단 성능 및 수분 팽창에 대한 안정성이 높고 생분해가 가능한 친환경성 패키지 필름을 발명했습니다.

 

고분자로 형성된 시트 위에 셀룰로오스 나노섬유들로 형성된 나노 섬유층을 코팅합니다. 그리고 필름에 가스 차단 성능을 부여하기 위해 불소로 구성된 불화고분자층을 코팅합니다.

 

본 기술은 우수한 가스 차단 능력을 가질 뿐만 아니라 셀룰로오스 나노 섬유층이 외부 수분에 의해 물 팽창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생분해가 가능하여 친환경적입니다. 이를 통해 친환경적인 재료로써 가스 포장, 무균 포장, 건조식품 포장 등 다양한 포장기법에 재료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배달 서비스 규모가 커짐에 따라 포장재 사용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포장재의 수요와 시장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제품의 생산성과 경제성을 높이고 환경 오염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수광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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