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뉴스]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김도경 교수 연구팀은 뇌암세포에 약물 전달이 용이한 나노입자의 제조법을 개발했다.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2020년 1월 8일 특허를 출원(출원번호 제1020200002725호)했다. 특허 명칭은 '뇌암세포 표적용 펩타이드로 표면 개질된 약물 전달용 나노입자, 이의 제조방법 및 이의 용도’이다. 현재 특허 등록이 완료돼 산업에서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자]
본 발명은 뇌암세포 표적용 펩타이드로 표면 개질된 뇌암세포 표적 약물 전달용 나노입자, 이의 제조방법 및 이의 용도에 관한 것으로, 보다 구체적으로는 항암 약물이 봉입된 다공성 실리콘 나노입자 및 상기 나노입자의 표면에 결합된 뇌암세포 표적능을 갖는 펩타이드를 포함하는 뇌암세포 표적 약물 전달용 나노입자, 이의 제조방법 및 상기 나노입자의 뇌암 치료용도에 관한 것이다.
본 발명에 따른 상기 나노입자는 종래 낮은 조직 특이성 및 용해도를 보이는 항암제를 카베올린 수용체가 과발현된 교모세포종에 뇌-혈관장벽을 통과하여 특이적으로 전달하여 보다 효율적인 교모세포종 치료효과를 유도함으로써 교모세포종 치료를 위한 효과적인 약물 전달체로 이용될 수 있는바, 생체 내 분포도가 취약한 항암제의 효율을 향상시키고 카베올린이 과발현된 암세포의 치료에 적용이 가능하여 임상의 항암연구 분야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