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뉴스]
경희대학교 한의과학과 엄재영 교수 연구팀은 암성 악액질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조성물을 개발했다.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2019년 12월 27일 특허를 출원(출원번호 제1020190176108호)했다. 특허 명칭은 '바닐릭산을 함유하는 암성 악액질 예방, 개선 또는 치료용 조성물'이다. 현재 특허 등록이 완료돼 산업에서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자]
본 발명은 바닐릭산(vanillic acid)을 함유하는 암성 악액질 또는 근손실 예방, 개선 또는 치료용 조성물에 관한 것으로, 본 발명의 바닐릭산(vanillic acid)은 대장암 세포주인 CT26을 사타구니에 주입하여 유발한 암성 악액질 마우스 모델에서 체중 감소 개선 효과를 보였으며, IL6, CRP 및 TNF-α의 혈청 농도의 발현을 억제하였고, 근손실을 억제하는 효과를 나타내므로, 암성 악액질 또는 근손실 예방, 개선 또는 치료용 조성물로 유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