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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세포 내에서의 외부 자극물질 및 생체신호물질을 실시간으로 정략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바이오센서 개발

생체신호물질 정확히 측정,,,라이브 세포 바이오센서

등록일 2021년12월22일 17시07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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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뉴스]

동국대학교 의생명공학과 권영은 교수 연구팀은 세포 내 외부 자극물질 및 생체신호물질을 실시간으로 측정 가능한 바이오센싱 시스템을 개발했다. 세종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2017년 6월 9일 특허를 출원(출원번호 제 1020170072443호)했다. 특허 명칭은 '살아있는 세포 기반 바이오센서 및 이를 이용한 외부자극물질 또는 생체신호물질 센싱 방법’이다. 현재 특허 등록이 완료돼 산업에서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자]

바이오센서는 주로 단백질과 DNA와 같은 생물학적 분자를 검출하고 상호 작용을 모니터링하는 센서입니다. 생물학의 기초 연구뿐만 아니라 의료 및 환경 검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바이오센서의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응답 속도와 민감도를 향상시켜야합니다. 특히 살아있는 세포를 이용한 바이오센서는 보다 생물학적으로 관련성이 높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고, 값싸고 지속 가능한 플랫폼이기 때문에 그 활용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동국대학교 연구팀은 살아있는 세포 내에서의 외부 자극물질 및 생체신호물질을 실시간으로 정략적 측정이 가능한 바이오센싱 시스템을 발명했습니다.

 

바이오센서는 타겟단백질로 구성된 접합체와 신호펩티드 그리고 펩티드에 부착된 형광단백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접합체의 특정 부위 절단에 의해 신호펩티드가 활성화되면 형광단백질과 결합한 신호펩티드가 세포막으로 이동합니다. 형광 신호의 위치 변화를 통해 외부자극의 강도 또는 생체신호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찰해 세포의 반응을 검출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검사 결과가 잘못 나오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미지의 물질을 검출할 수 있어 신변종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또는 독성 기작이 알려지지 않은 독소에 적용이 가능해, 다종의 생체 위해 물질을 검출할 수 있습니다.

 

환경 모니터링, 식품 내 병원균 검출, 의약품 개발 등 각종 질병의 진단 등의 다양한 분야에 응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영광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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