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뉴스] 세종대학교 건축공학부 이재욱 교수 연구팀은 사용자의 단말기로부터 위치를 판단하고 구매 이력 정보를 기초해 조건에 부합하는 소셜 마켓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개발된 기술은 세종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2015년 1월 30일 특허를 출원(출원번호 제1020150015471호)했다. 특허 명칭은 '개인 위치기반 즉석 소셜마켓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 및 방법’이다. 현재 특허 등록이 완료돼 산업에서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자]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는 온라인상에서 사회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각자의 의견과 생각을 공유하는 플랫폼입니다. 대표적으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이므로 상업적인 용도로도 활용됩니다. 기업은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광고 서비스를 진행합니다. 지역과 나이, 성별 등의 목표 고객을 설정해 타겟광고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플랫폼이 제공하는 지역 정보는 위치기반 서비스를 활성화한 고객을 타겟으로 광고를 진행합니다. 그러나 해당 위치의 고객이 잠재 수요고객인지 판단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세종대학교 연구팀은 사용자의 위치 정보와 쇼핑몰 이용 내역을 기반으로 잠재수요고객을 구분할 수 있는 위치기반 소셜마켓 서비스를 발명했습니다.
플랫폼은 사용자의 위치 정보와 구매 내역을 기초해 소셜마켓을 조성합니다. 사용자가 위치를 이동하면 추천 상품도 변경됩니다. 또한 구매 이력 정보에 따라서도 사용자의 선호도가 변하면 추천 상품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즉, 사용자의 위치정보와 구매 이력을 기초해 실시간으로 상품의 리스트가 변합니다.
본 기술은 SNS 기반 소셜커머스를 제작하는 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중고거래플랫폼에 적용해 실시간으로 위치 반경에 조회되는 상품을 진열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원하는 물건을 빠르게 획득할 수 있습니다. 기업은 위치정보와 구매한 상품에 대한 평가정보를 기초해 잠재 수요고객에게 홍보와 구매 동기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신뢰성 있는 빅데이터와 맞춤 정보를 통해 소셜마켓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