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뉴스] 한밭대학교는 라마다 대전 호텔에서 개최한 '2021년 창업보육 경쟁력 강화사업 우수기술경진대회' 시상식에서 교원창업기업인 (주)로보볼트(대표이사 정보통신공학과 정의림 교수)가 대전광역시장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대전광역시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대전 지역 내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의 성장을 돕는 사업으로 창업보육경쟁력 강화사업은 우수기술 경진대회를 통하여 대전지역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중 우수한 기술력과 아이템을 보유한 기업들을 선발하여 시상과 함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한밭대학교와 KAIST 교수진 및 연구실 졸업생으로 구성된 (주)로보볼트는 2019년 창업을 한 후에 2021년 한밭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를 하였고 이번에 대상을 수상했다.
(주)로보볼트의 핵심기술은 필드에서 운용중이거나 사용된 리튬배터리에 대한 잔여수명 및 불량 예측 인공지능 솔루션이다. 이는 리튬배터리의 고속 성장에 비해 안정성이 미비한 문제를 인공지능 기반으로 사고를 예측해 예방하는 기술이다.
한밭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 정의림 교수는 "에너지 밀도 측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인 K-배터리가 안정성에 대한 문제로 세계시장의 일부를 중국 배터리 업테에 빼앗기고 있는 점을 진단하며, 로보볼트가 K-배터리의 안정성 문제를 해결하여 K-배터리가 전 세계 리튬배터리 시장을 석권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