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서강대가 찾았다] 임금관리와 퇴직공제를 가능하게 하는 건설근로자 출입 인증시스템

지문 모듈이 탑재되고 보안이 강화된 인식 장치 개발

등록일 2022년01월10일 11시19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기술뉴스]

최근 건설근로자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건설근로자의 인력관리와 퇴직공제 신고 누락을 방지하기 위하여 건설근로자의 건설 현장 출입 시 전자카드 사용이 의무화되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건설근로자 전자카드 인식 장치가 개발된다면, 건설 현장 출입관리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서강대학교 컴퓨터공학전공 정성원 교수 연구팀은 건설근로자 전자카드를 이용한 출입 관리시스템을 개발하였다. 개발된 시스템은 건설근로자용 RFID와 지문 모듈이 탑재되고, 보안이 강화된 건설근로자 전자카드 인식 장치이다. 이는 건설근로자공제회에서 운영 중인 전자카드 근로 관리시스템과 연계한 서버가 인증되었으며 건설근로자의 출퇴근 처리와 퇴직공제 신고 처리가 가능하다. 연구팀은 해당 기술을 개발하기 위하여 건설근로자공제회 지정 전자 카드의 인식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이는 건설근로자의 출퇴근 기록을 암호화하여 전송하는 기능의 건설근로자공제회 서버를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또한 고성능 광학식 지문인식 모듈 적용 및 인식으로 이용자의 편리성을 더하였다. 인식장치는 건설근로자 전자카드 근무 관리시스템 서버의 통신 보안 기능이 있으며 고사양 CPU와 7인치 터치스크린이 적용되었다.

                


 

 

개발된 시스템을 통하여 건설근로자는 금융기관에서 전자카드 발급 후 건설 현장에서 지문 등록한 후 편리하게 출퇴근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건설 현장 사업주는 근로 내역을 확인 후 임금 관리 및 퇴직공제 신고가 가능해질 것이다. ㈜비전아이는 2021년 11월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건설근로자 전자카드 인식 장치 개발 노하우(Know-How)‘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였다. 이처럼 출입 관리시스템을 임금계산과 퇴직공제를 연계하여 시행함으로써 근로 이용자와 근로자 양측에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비전아이는 전국 건설 현장에 개발된 인식 장치를 100여 대 이상 판매 및 대여 중이다. 또한 향후 현대건설 등 10대 건설사 등에도 홍보를 추진하여 많은 건설회사 인력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영광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특허 기술이전 기술사업 연구성과

포토뉴스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