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뉴스]

교육부의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신산업 부산대 사업단은 12월 22일 교내 삼성산학협력관 1층에서 1차년도 성과발표회와 함께 실험실 오픈식을 가졌다.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필연적으로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신산업 분야로의 기반 전환이 필요함에 따라 해당 분야의 전문적인 기술개발 인력이 요구되고 있다. 에너지신산업 부산대 사업단에서는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에너지신산업 기반 맞춤형·리더형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에너지신산업 분야의 에너지생산, 에너지저장·변환을 연구할 수 있는 에너지생산실험실과 에너지저장실험실을 새로 조성했다.

약 50평 규모로, 고효율 태양전지소자를 제작하고 코인셀 및 파우치셀을 제작·실습할 수 있는 30여 종의 시설을 구축 중이며, 항온·항습·항진이 가능하도록 드라이룸을 설계했다.

에너지신산업 부산대 사업단은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에 선정돼 2027년 2월까지 매년 약 15억 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