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뉴스] 인제대학교 헬스케어IT공학과 김희철교수 연구팀은 배송이 실시간으로 물고기 입질을 알려주는 스마트 낚시 전자찌를 개발했다. 개발된 기술은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2019년 12월 20일 특허를 출원(출원번호 제1020190171432호)했다. 특허 명칭은 '실시간 전자찌 낚시 시스템’이다. 현재 특허 등록이 완료돼 산업에서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자]
우리가 낚시를 할 때 찌를 계속 응시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낚시찌에 센서를 설치해 찌가 물에 잠기면 빛이 발광하는 장치가 개발되었습니다. 그러나 LED 램프를 활용한 물고기 입질 기술은 여전히 사용자가 찌를 계속 응시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낚시의 피로도를 줄일 수 있는 스마트 제품 개발이 필요합니다.
인제대학교 연구팀은 낚시찌에 센서를 설치해 입질이 오면 앱을 통해 알림을 울리는 스마트찌를 설계했습니다.
스마트찌의 움직임을 측정하기 위해 센서를 설치합니다. 상단에는 외부에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무선 통신 모듈이 설치됩니다. 사용자가 찌를 던집니다. 스마트찌에 설치된 움직임 센서를 통해 물고기의 입질을 감지합니다. 입질이 오면 사용자의 스마트폰에 알림을 발송합니다.
개발된 시스템을 활용해 낚시 앱을 제작하면 낚시인들에게 다양한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찌에 설치된 GPS를 통해 사용자의 위치를 파악하고 낚시 내역을 기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낚시 장소의 물대와 날씨 정보, 어종별 분포 등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낚시인들을 위한 커뮤니티 플랫폼을 제작하는 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낚시인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낚시를 더욱 스마트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