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뉴스] 한국산업기술대학교는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하 GTEP)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IT·가전 박람회인 CES 2022(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참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CES에 참가한 GTEP 사업단 소속 전도현, 박현지 학생은 협력업체인 셀코스의 부스에서 제품 시연 및 홍보 등을 지원하였다. 셀코스는 전시회에서 VR 게임 시뮬레이터인 ‘X-드라이빙’과 VR/AR 헤드 마운티드 디스플레이(HMD) ‘메이’를 선보였다.

‘메이’ 디스플레이 책임 연구원 한충우는 “반도체 웨이퍼 위에 액정을 직접 올리는 LCoS(실리콘 액정 표시 장치, Liquid Crystal on Silicon) 기술을 활용했다.”며, “LCoS 기술 덕분에 리얼 4K를 구현하였고, 화소 간 거리가 가까워 VR/AR 환경에서 어지럼증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고 설명하였다.

전시회에 참가한 박현지 요원은 “GTEP을 통해 실습했던 경험을 토대로, 해외 전시회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전도현 요원은 “CES 전시회에서 VR 디바이스 체험을 고객에게 직접 제공하여 괄목할 만한 성과가 기대되어 보람찼다.”고 전했다. 한편, GTEP 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한국무역협회 시행, 산기대의 지원으로 대학생 청년 무역 인력을 양성하는 무역전문가 양성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