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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슐린의 경구전달용 나노약물전달시스템 연구성과 발표

주사제 대체 가능한 인슐린 경구전달 제형개발 방안 제시

등록일 2022년01월26일 10시5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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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뉴스] 계명대 약학대학 제약학과 이상길 교수팀의 연구성과가 약학분야 탑저널인 “Journal of Controlled Release(https://doi.org/10.1016/j.jconrel.2021.08.060)”최신호의 표지논문으로 선정되어 게재되었다.
 

이상길 교수는 본 연구에서 당뇨병 치료에 사용되고 있는 인슐린(insulin)을 경구로 흡수가 증진될 수 있는 나노약물전달시스템으로 개발하였다. 전세계적으로 경구 단백질 전달 연구가 매우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전세계적으로도 경구 인슐린의 제품화 사례는 전무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인슐린과 답즙산염이 결합된 이온복합체형성기술을 이용하여 나노약물전달시스템을 제조하여 쥐의 소장에서의 흡수실험을 수행함으로써, 경구전달 가능성에 대한 성과를 얻었다. 본 연구성과가 게재된 “Journal of Controlled Release”지는 피인용지수(Impact Fact)가 9.776 이고 당 연구분야 상위 3.45% 에 해당하는 약학분야의 탑저널이다. 이번 연구결과에서 활용된 기술은 구강점막으로의 전달 가능성에 대해서도 2021. 07에 International Journal of Nanomedicine지에 게재된 바 있다.
 

계명대학교 약제학 연구실은 단백질, 펩타이드 약물의 경구 및 구강전달에 대해 활발히 연구중이다. 이상길 교수는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대웅제약 생명과학 연구소에서 4년간 수석연구원을, 인제대학교 제약공학과 및 약학대학에서 5년간 교육·연구활동을 하다가 2012년 3월 부터 계명대학교 약학대학에 재직중이며, 제약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산학연구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본 논문의 제1저자인 바샬 산토쉬(Bashyal Santosh 네팔) 학생(대학원 약학과 박사졸업)은 이상길 교수의 지도 아래 본 연구를 주도하였으며, 2021년도 상반기 대학원 졸업생 중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였고, 현재 동 연구실에서 박사후 연구원으로 연구를 수행중이다.
 

본 성과는 교육부의 ‘일반연구자지원사업 (6년과제)’과, ‘4단계 BK21사업(포렌직약과학자 전문인력양성단)’및 ‘한국연구재단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의 지원을 통하여 도출된 연구성과이다.

지수광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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