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뉴스] 제주대학교 공동자원과 지속가능사회 연구센터(센터장 최현 교수, 이하 제주대 연구센터)는 성균관대학교 미래인문학기반 사회혁신 창업교육연구단(단장 이원준 교수, 이하 성균관대 연구단)과 오는 10일 공동학술세미나를 진행하고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제주대 연구센터는 2011년 설립 이후 제주를 비롯해 동아시아의 공동자원에 대한 연구로 제주의 자연과 자원을 공공적 목적에 맞게 관리함으로써 지속가능사회의 토대를 만들고자 제주의 마을 숲, 마을공동목장, 공동어장, 지하수 등에 관한 연구를 지속해오고 있다.
성균관대 연구단은 인문사회학을 기반으로 두고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기업가와 연구자를 육성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이후 양 기관은 공동 관심분야의 이슈를 발굴해 공동체와 복지, 협동조합, 공공성, 사회적경제, 지역혁신, 리빙랩 등에 관한 워크숍, 현장조사, 연구자 네트워크 사업, 학술 교류 등 연구 협력을 도모한다.
업무협약에 앞서 제주대 인문대학 2호관 현석재에서 열리는 공동학술세미나에서는 김자경 제주대 연구센터 학술연구교수가 ‘공동자원과 마을을 중심으로 한 제주사회 변동에 관한 연구’를, 배수호 성균관대 교수가 ‘공유자원 관리 –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