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뉴스] 호서대학교 건강기능식품학과 정현자교수 연구팀은 염증성 질환 예방 및 개선 치료제를 개발했다. 개발된 기술은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2017년 03월 07일 특허를 출원(출원번호 제1020170028847호)했다. 특허 명칭은 '디-2-피리딜케톤-4,4-디메틸-3-티오세미카바존(Di-2-pyridylketone-4,4-dimethyl-3-thiosemicarbazone), 또는 이의 약학적으로 허용가능한 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염증성 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이다. 현재 특허 등록이 완료돼 산업에서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자]
염증은 병원체 및 손상된 세포에 의해 야기되는 선천적 적응 면역 반응입니다. 염증 반응은 세균 감염에 대한 숙주 방어에 필수적이며, 비염과 아토피와 같은 다양한 염증성 질환을 유발합니다. 염증 세포 중 비만 세포는 염증 반응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염증 질환 환자에서 비만 세포 수가 증가함이 조사되었습니다. 활성화된 비만 세포는 사이토카인을 생성하는 다양한 물질을 분비하여 염증성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호서대학교 정현자 교수 연구팀은 사이토카인의 생성과 관련된 물질의 활성을 억제하는 염증성 질환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을 발명했습니다.
Dp44mT가 함유된 조성물을 제조합니다. 연구팀은 개발된 조성물의 항염증 효능을 검증하는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실험 결과, 혈관내피성장인자와 인터루킨-1, 인터루킨-6, 종양괴사인자, TSLP의 생성을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사이토카인의 생성과 관련된 물질의 활성을 억제하는 효능이 우수했습니다.(저산소유도인자-1알파, 카스파제-1 및 NF-κB)
본 조성물은 항염증 효과가 우수해 염증성 질환인 알레르기성 비염과 아토피성 피부염, 천식, 비만 등 다양한 염증 질환을 예방 및 치료하는 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염증성 질환을 예방 및 개선에 활용돼 잠재적인 임상적 영향을 가속화하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