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뉴스] SW-AI중심대학추진단은 지난 2월 17일 집현관 회의실에서 ㈜대우조선해양과 MOU를 맺었다. 이번 MOU는 국방 인공지능 무인 기술 연구를 위한 연구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대우조선해양은 조선 전문업체로 해양플렌트, 군수선 사업 등을 하고 있다. 2014년 2월에는 국내 업계 최초로 잠수함과 군함 등 특수선 관련 연구를 수행하는 전문 연구소를 신설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 무인 이동체, 무인체계, 통신, 국방 시스템 분야에서 연구과제를 공동 수행한다. 또한 SW중심대학 사업과 LINC 사업 등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도 수행한다.
송진우 SW·AI중심대학추진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 국방과학기술의 발굴과 확보를 위한 선행연구를 진행하고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국방 연구프로젝트의 입찰을 위한 컨소시엄 구성도 협력해 국방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