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뉴스] 세종대 교수 3명이 11월 16일 논문 피인용 수를 기준으로 선정하는 세계 상위 1% 연구자 HCR(Highly Cited Researchers)에 선정됐다. 정보 분석 서비스 기업인 클래리베이트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 6602명을 선정했다. 한국 대학과 연구기관 연구자는 총 47명이 선정됐다.
선정된 3명의 교수는 환경에너지융합학과 권일한 교수, 호텔관광경영학과 한희섭 교수, 소프트웨어학과 무함마드 칸 교수이다.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는 21개 연구 분야와 1개의 크로스 필드 분야에서 HCR을 선정했다. 한희섭 교수는 사회과학 분야 HCR에 선정됐다. 권일한 교수와 무함마드 칸 교수는 크로스 필드 분야 HCR에 선정됐다. 크로스 필드 분야는 다른 분야 연구자에게 높은 영향력을 준 것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권일한 교수의 연구 분야는 촉매 연소 분야이다. 신재생에너지 분야 중 탄소 중립원인 바이오매스의 바이오연료와 폐기물 에너지화 연구를 주로 수행하고 있다. 한희섭 교수는 지속 가능한 소비자 행동, 녹색 마케팅,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의 연구를 하고 있다. 무함마드 칸 교수는 의료 영상 분석, 영상 요약, 화재 현장 분석, 영상 감시 등의 연구를 하고 있다.
권일한 교수는 “지금까지 350편의 SCIE 논문을 게재했다. 세종대의 지원과 촉매 연소 분야를 선도하는 연구를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덕분에 HCR에 선정될 수 있었다. 또한 세종대 일원으로서 대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