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뉴스] 선문대학교 제약생명공학과 김승영교수 연구팀은 항균활성이 우수한 제니스테인 유도체 성분을 개발했다. 개발된 기술은 선문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2017년 05월 29일 특허를 출원(출원번호 제1020170066135호)했다. 특허 명칭은 '제니스테인 유도체를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항균용 조성물’이다. 현재 특허 등록이 완료돼 산업에서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자]
생물전환법이란 미생물이 가지고 있는 효소적 기능을 이용해 산물을 제조하는 방법입니다. 즉, 미생물 발효 또는 효소처리 등의 생물학적 방법을 통해 물질의 구조적 변화를 유도합니다. 특정 물질의 유효성분의 함량을 증가시키거나 새로운 기능의 성분을 추가하기 위해 주로 사용됩니다. 선진국의 경우 생물공학 기법을 이용해 다양한 고부가가치의 제품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신규 미생물 생물전환법을 통해 제니스테인의 유도체를 제조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선문대학교 김승영 교수 연구팀은 신규 미생물 생물전환법을 이용해 항균활성이 우수한 조성물을 발명했습니다.
제니스테인 유도체를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조성물을 제조합니다.
본 발명의 조성물은 다양한 세균에 대해 항균 활성이 우수합니다. 특히 황색포도상구균에 대해 우수한 항균 활성을 나타냅니다. 이를 통해 항생제 저항성 세균에 대한 항균용 조성물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본 기술을 활용하면 신바이오 기술 기반 소재의 연구 개발과 함께 경제성까지 확보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등의 등장으로 인해 항균 관련 시장이 커지고 있으므로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