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LG 유플러스와 ‘메타버스 대학’ 조성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교육용 메타버스 구축을 위한 핵심 기술 확보 및 사업협력 체계 구축

등록일 2022년03월16일 11시06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기술뉴스] 서강대학교와 LG 유플러스가 지난 8일 ‘메타버스 유니버시티’ 조성을 위한 기술개발 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하였다. 협약식은 8일 본관 총장실에서 심종혁 총장과 현대원 메타버스전문대학원장, LG유플러스 황현식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측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메타버스 유니버시티’란 교육, 연구, 창업, 평생교육 등 대학에서 제공하는 모든 교육 서비스를 메타버스 플랫폼 안에서 제공함으로써 지리적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가상 디지털 캠퍼스를 뜻한다. 이를 위해 서강대학교는 기업체와 협업을 통해 전 세계 400여 개의 예수회 대학과 연계하여 확장할 수 있도록 AI 기반의 개방형 메타버스 대학 플랫폼 구축을 구상하고 있다.

 

본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고도화된 메타버스 구축을 위한 기술 확보와 인력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서강대학교는 메타버스 전문대학원 내 메타버스 기술 R&D랩을 설치하고 메타버스 서비스의 실사용을 통한 실증과 데이터를 제공하며 관련 연구를 진행한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서강대학교 메타버스전문대학원과 메타버스 가상오피스, 화상강의 등 서비스를 대학강의에 활용 가능하도록 지원하며 공동 R&D 과제 발굴에 협력할 예정이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CEO)는 “메타버스가 엔터테인먼트, 커뮤니티 등 다양한 영역에 적용되고 있는 가운데 대학 교육에서도 실증 사례가 나온다면 메타버스가 한 단계 발전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당사가 보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유니버시티에서 고객이 실제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강대학교는 그간 메타버스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에 앞장서왔으며, 메타버스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작년 9월 국내 최초로 메타버스전문대학원을 설립하였다. 첫 신입생 선발에서 우수한 인재들이 대거 지원하였으며, 지난 22일 메타버스전문대학원 1기 입학식이 메타(구 페이스북)의 가상현식(VR) 헤드셋 오큘러스 퀘스트를 착용한 뒤 인게이지에 접속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나소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특허 기술이전 기술사업 연구성과

포토뉴스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