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뉴스] 동의대(총장 한수환)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센터장 정석찬)는 지난 1월 25일, 국립안동대(총장 권순태) SW융합교육원(원장 임한규)과 인공지능 분야 융복합 인재 양성과 인공지능 기술의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공지능 분야 인재 양성 △기업과 연계한 인력양성 협력체계 구축 및 정보교류 △인공지능 기술 연구개발 및 강사 교류 △인공지능 분야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동의대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 정석찬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 SW 기술 교류와 함께 산학연계 인공지능 SW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여, 인공지능 융복합 인재 양성과 인공지능 생태계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특히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가 현재까지 동남권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였지만, 국립안동대 SW융합교육원과의 협약을 통해 대경권과도 협력 관계를 확대한 것에 의의가 있습니다”고 말했다. 또한 국립안동대 SW융합교육원 임한규 원장은 “인공지능 생태계 구현에 필수적인 SW 기술 교육을 학생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지역 기업체와 연계하여 취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전했다.
한편 동의대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는 2020년 7월부터 2027년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부산시 등으로부터 187억원을 지원받아 동남권 지역 산업 수요 기반 인공지능 지능화 혁신 융합 기술개발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현재 대학원 인공지능학과 석사과정 43명, 박사과정 5명을 운영 중이며, 2022년 3월에 석사과정 22명, 박사과정 5명이 입학할 예정이다.
연구개발 실적으로 1단계 사업 기간(2020~2021) 동안 인공지능 관련 4개 핵심 분야에서 △기술이전 17건(2억7,200만 원) △특허출원/등록 49건 △SCI(E)급 논문 20편 △국내외 학술지 논문 32편 △산업체 연구비 수주 42건(12억 5,960만 원) △SW 등록 37건 등의 성과를 이뤘다. 국립안동대 SW융합교육원은 2019년 3월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에서 주관하는 SW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되어 2024년 12월 31일까지 6년간 138억원을 지원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