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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회생제동 제어 장치 개발

초소형 전기차 충전 주행거리 연장 !

등록일 2022년03월21일 10시45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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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뉴스] 한국자동차연구원 플라잉카연구센터 고영진연구원 연구팀은 초소형 전기차의 충전 주행거리를 연장할 수 있는 전기차 회생제동 제어 장치를 개발했다. 개발된 기술은 한국자동차연구원 산학협력단을 통해 2019년 11월 05일 특허를 출원(출원번호 제1020190140058호)했다. 특허 명칭은 '전기자동차의 회생제동 제어 장치 및 방법’이다. 현재 특허 등록이 완료돼 산업에서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자]

친환경 대체 에너지를 사용해 동력을 발생시키는 자동차에 대한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순수 전기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 연료전지 전기 자동차 등이 있습니다. 나아가 전기 자동차에 대한 개발은 1인용 초소형 전기 자동차와 전기 스쿠터 및 전기 자전거 등 다양한 이동 수단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초소형 전기자동차는 주행거리 연장을 위해 감속 또는 제동 시 운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회생제동기능이 필수적입니다. 그러나 종래의 초소형 전기자동차는 회생제동 제어를 위해 고가의 ABS 시스템 또는 ESP 시스템을 필요로 하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한국자동차연구원 고영진 박사 연구팀은 유압 제어기와 전동식 브레이크 부스터의 협조 제어를 통해 마찰 및 회생제동력을 구현할 수 있는 장치를 발명했습니다.

 

사용자가 브레이크 페달을 밟으면 전동식 브레이크 부스터의 푸시로드가 전방 또는 후방으로 이동합니다. 이후 브레이크 페달에 가해지는 압력을 마스터 실린더에 전달하며 차량 제동을 위한 유압을 형성합니다. 유압 제어기는 마스터 실린더에 의해 형성된 두 개의 유압을 각각 제어합니다. 회생제동기는 유압 제어기와 전동식 브레이크 부스터의 협조 제어를 통해 구동륜 제동유압을 조절하여 회생에너지를 최대화합니다.

 

즉, 마찰제동력과 회생제동력을 구현해 제동력을 발생시킴으로써 회생에너지를 최대화합니다. 본 기술을 통해 ABS 모듈 없이도 회생제동 기능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초소형 전기차의  회수에너지를 최대화하고 적절한 제공력을 제공해 제품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나소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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