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뉴스] 부산대학교 한의학과 신병철(사진) 교수가 국내 의학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에 선출됐다.
의학한림원 정회원에 한의계 연구자가 배출된 것은 올해 신병철 교수와 경희대 고성규 교수가 처음이다.
의학한림원은 의학 및 관련 전문분야의 최고 석학들이 모여 구성된 단체로, 해당분야에서 학술 연구 경력이 20년 이상이면서 학술적 발전에 현저한 업적을 가진 연구자를 대상으로 3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정회원을 선출한다. 정회원 활동 기간은 5년이며 올해 선출된 30명을 포함하면 2022년 현재 총 450여 명이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병철 교수는 한방재활의학의 학문적 발전을 위해 노력한 한편, 부산대한방병원장을 역임하는 등 한의학 발전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