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뉴스] 강원대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창업진흥원(원장 김용문)과 3월 22일(화) 한양대학교에서 「창업중심대학 비전 선포 및 업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창업중심대학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며, 강원대학교를 비롯해 ▲대구대학교(총장 직무대행 박상규)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 ▲한양대학교(총장 김우승)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 등 전국 6개 대학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성웅 산학연구부총장,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용문 창업진흥원 원장을 비롯해 참여기관·대학 관계자 8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식에 앞서 창업중심대학 비전인 ‘도전하는 청년, 꿈을 이뤄주는 창업중심대학’을 선포했다.

이번 협약식의 주요 내용은 ▲창업중심대학 사업 운영 ▲지역 청년창업 확산의 거점 역할 수행 및 대학 창업지원 모델 창출 ▲성장단계별 맞춤형 창업지원 ▲지원기업 해외 진출을 위한 국제교류 및 홍보·마케팅 등 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강원대학교는 ‘창업 아이디어가 현실이 되는 강원도 – Start-up idea come TRUE Gangwon’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청년들이 창업을 통해 도전·성장·도약하기 위한 성장단계별 맞춤형 창업지원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앞서, 강원대학교는 지난 2월 14일(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2년 창업중심대학 사업」 강원권 주관기관에 선정됐으며, 최대 5년간 연간 75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강원지역의 청년창업기업을 발굴·육성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성웅 산학연구부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강원지역 청년 창업의 거점 역할로 혁신적인 창업지원 생태계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