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뉴스] 국민대학교 비즈니스IT 전문대학원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김나현 대학원생이 지난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이하 WISET)에서 진행하는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사업’의 ‘심화과정 연구책임자’로 선정됐다.

우수 여성과학기술인 양성을 위해 마련된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사업’은 공학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여대학원생이 연구책임자가 되어 대학생, 중·고등학생들과 함께 공학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것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심화과정과 일반과정으로 구분하여 지원 과제를 선정하며, 심화과정은 여대학원생 책임자 1인과 남·여 이공계 대학생 연구팀원 4인 이내로 구성된 팀에 대해 4월부터 10월까지 약 7개월간 연구비를 지원한다. 

이번 심화과정 연구책임자로 선정된 김나현 대학원생은 석사과정 1년차인 2021년 한 해 동안 한국IT서비스학회 학술대회 우수논문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진대회 우수상 등 총 5회의 수상 실적을 거두었으며, 딥러닝 기반 영상분석을 주제로 특허를 출원하는 등 영상 딥러닝 분야에서의 탁월한 연구 역량을 보여 왔다. 

이번 사업에서 김나현 대학원생은 ‘딥러닝 기반 어린이 보호구역 내 노이즈 환경 위험 탐지 모델 개발’을 주제로 과제를 제안하였으며, “우수 여성과학기술인 양성을 위한 이번 사업에 책임연구자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 같이 연구를 진행할 팀원들과 함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기반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나현 학생은 4단계 BK21 교육연구팀인 "사회적 건강도 증진을 위한 데이터 사이언스 전문인력 양성팀" (교육연구팀장: 곽기영)에 소속되어 데이터 공학 연구실(지도교수: 김남규)에서 데이터 과학 분야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