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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QTT 프로토콜 기반 서버 시스템 개발

과부하 및 데이터 시간 지연 손실 방지

등록일 2022년04월05일 11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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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뉴스] 조선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김판구교수 연구팀은 과부하나 데이터 시간 지연의 손실을 방지하는 MQTT 프로토콜 기반 서버시스템을 개발했다. 개발된 기술은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2018년 10월 17일 특허를 출원(출원번호 제1020180123833호)했다. 특허 명칭은 '사물 인터넷 환경에서의 MQTT 프로토콜 기반 서버 시스템’이다. 현재 특허 등록이 완료돼 산업에서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자]

사물인터넷은 가전제품이나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각종 사물에 센서와 통신 기능을 내장해 무선 통신을 통해 조정하는 기술입니다. 간단한 조작방식과 높은 편의성을 지녀 사용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다양한 기기에 사물인터넷을 접목시키려는 개발이 진행중입니다. 일반적으로 MQTT 프로토콜이라는 통신 기술을 이용해 무선 통신을 사용합니다. MQTT 프로토콜은 낮은 전력과 대역폭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소형 기기 제어 및 센서 데이터 수집에 유리합니다. 하지만, 데이터 처리량이 많을 경우 시간이 지연되고 데이터가 손실되는 문제가 있어 개선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조선대학교 김판구 교수 연구팀은 트래픽이 낮은 브로커 서버를 우선 사용해 데이터 처리효율을 높인 통신 방법을 개발했습니다.

 

메인 서버는 실시간으로 센서 데이터를 수집해 저장합니다. 센서 데이터가 필요할 경우 클라이언트는 메인 서버에 데이터 전송을 요청합니다. 메인 서버는 트래픽이 가장 낮은 브로커 서버에 데이터와 토픽 정보를 전송합니다. 또한, 메인 서버는 클라이언트에게 전송한 브로커 서버 IP와 토픽 정보를 전송합니다. 클라이언트는 해당 정보를 이용해 브로커 서버로부터 데이터를 전송받습니다.

 

기존의 MQTT 프로토콜은 다수의 센서 데이터 및 클라이언트가 브로커 서버에 접속했을 때 과부하로 인해 처리 시간 지연 및 데이터 손실이 발생합니다. 개발된 데이터 처리 방식은 트래픽이 낮은 브로커 서버를 적극적으로 사용해 데이터 처리 중 발생하는 과부하를 막고, 처리 속도 효율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개발된 통신 시스템을 사용할 경우 사물인터넷의 과부하 및 부작용을 방지할 수 있어, 사물인터넷을 접목한 기기의 원활한 조작을 돕고, 데이터 처리 효율을 향상한 무선 통신 기술을 제공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나소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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