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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중기부 ‘메이커 스페이스’ 사업 최종 선정

광주광역시·동구 등 24개 기관 협력

등록일 2022년04월12일 10시44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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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뉴스] 조선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 주관기관에 최종 선정됐다. 2022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은 제조창업 촉진과 메이커 문화 확산 선도를 위한 사업으로, 10개소의 전문랩과 15개소의 특화랩을 구분해 선정했다. 조선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황석승 IT융합대학 전자공학부 교수)은 전문랩 운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창업지원단 부단장인 김호중 교수(자연과학·공공보건안전대학 화학과)가 총괄책임을 맡았다.

 

이번 사업으로 조선대학교는 2022년부터 5년(3년+2년) 간 국비 75억 원(매년 15억 원)을 지원받는다. 특화랩이 지원받는 국비 대비 7배가 넘는 예산이다. 광주광역시와 동구도 각각 7억 원, 3억 원을 지원한다.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 전문랩의 경우 시제품 제작·양산 등 전문 메이커 활동을 지원해 제조·창업을 촉진하고, 제조‧창업 등 혁신 인프라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조선대학교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최신 3D프린터, 3D스캐너 등 첨단 고가 기자재를 이용해 재학생 교육은 물론 지역의 (예비)창업자들에게 시제품 제작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황석승 창업지원단장은 “조선대학교 창업지원단을 중심으로 광주광역시, 동구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사업 유치를 위해 전력했으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금형트라이아웃센터, 한국금형산업진흥원, AI사업단,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광주연합기술지주 등 24개 기관의 협력을 끌어낸 것이 이번 사업 선정의 열쇠였다고 본다"며 "대학 구성원, 지역민의 협조를 받아 선정된 만큼 창업지원단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해당 사업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학의 창업문화 확산과 교육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선대학교 창업지원단은 2020년 7월 창업지원단 산하 센터인 창업교육센터, 창업활성화센터, 창업보육센터를 통합했고, 이후 2021년 4월 행정지원팀을 신설해 같은 해 8월 교직원 대상 창업 유관 자격증 취득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또한 올해 3월 창업보육센터 회계 분리 시행 등을 통해 대학의 창업생태계 확보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나소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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