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뉴스]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정연길)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은 2월 17일(목) 한국세라믹기술원 대회의실에서 ‘수소에너지 기반 시멘트 산업 탄소중립 기술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3년 간 수소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해 신기술 개발과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멘트 공정의 수소 연료를 이용한 신열원 기술개발, △시멘트 공정의 배기가스 활용 합성가스 생산 기술개발, △수소에너지 전환 및 탄소중립 관련 기술의 실증 및 상용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세라믹기술원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국내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18%를 차지하고 있는 시멘트 산업에 대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시멘트 산업 탄소중립 시나리오 및 R&D 로드맵’을 마련하였고, 2030년 NDC(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기술개발 및 실증화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