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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기반 치매예방 서비스 개발

개인 맞춤화 기반 치매예방 운동

등록일 2022년04월21일 09시58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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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뉴스] 동아대학교 건강관리학과 박현태교수 연구팀은 개인 맞춤화 기반으로 치매예방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물인터넷 기반 장치를 개발했다. 개발된 기술은 동아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2019년 02월 22일 특허를 출원(출원번호 제1020190021049호)했다. 특허 명칭은 '사물인터넷 기반 치매예방운동 지원 서비스 장치’이다. 현재 특허 등록이 완료돼 산업에서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자]

최근 인간의 평균수명이 증가하고, 고령화 인구가 많아짐에 따라 치매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치매는 뇌에 발생한 각종 질환으로 인해 기억과 언어, 시-공간 능력이 지속해서 상실되는 질병입니다. 조기 발견할 경우 호전될 가능성이 커 주기적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령의 치매 환자는 수술이나 약물치료에 제약이 있어, 노인의 경우 건강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운동을 통해 건강을 관리하고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 능력의 하락을 막아 치매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동아대학교 연구팀은 사용자의 정보를 수집해 맞춤형 운동과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장치를 개발했습니다.

 

일정 기간 동안 주기적으로 사용자의 활력이나 근력, 유연성 등의 정보를 수집합니다. 유연성과 근력 정보는 측정 기구를 이용해 측정합니다. 활력과 인지평가정보는 문제 풀이와 문답 방식을 이용해 수집합니다. 장치에 나이와 성별을 포함한 신체 정보를 입력합니다. 장치는 수집한 정보와 신체 정보를 비교하고 영상을 통해 사용자에게 알맞은 강도의 운동과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활력이 부족할 경우 인지능력과 유연성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활력이 충분할 경우 유산소운동과 하지 근력운동을 제공합니다.

 

치매 예방 운동 제공 장치는 건강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운동능력과 인지능력 향상에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매를 포함한 노인성 질환을 예방하는데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나소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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