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뉴스] 서강대학교는 4월 18일 (월) 법무법인 가온과 우수 법조인 양성 및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법무법인 가온은 조세 및 기업 자문에 특화된 전문 로펌이다.
서강대학교 본관 총장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법무법인 가온 강남규 대표변호사와 조병호 변호사, 조진희 변호사와 심종혁 총장, 김순기 대외부총장, 송태경 교학부총장, 왕상한 법학전문대학원장, 이창현 법학전문대학원 교무부원장, 홍대식 법학연구소장 등이 참석하였다.
본 협약을 통해 양측은 ▲실무실습 커리큘럼 공동 설계 ▲법률 관련 연구개발 및 학술정보 교류 ▲로스쿨 재학생 인턴십 및 졸업생 실무실습 등 우수한 법조인 양성을 위하여 협업할 것을 약속하였다. 또한, 본교는 가온 소속 변호사를 겸임교수 등으로 임용하여 학생들에게 실무에 입각한 현장실습, 인턴십, 공동연구 등의 기회를 지원할 예정이다.
법무법인 가온 강남규 대표는 “법무법인 가온은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과 산학협력을 통해, 로스쿨 학생들의 현장 경험을 확대하고 실무역량을 키워 법조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심종혁 총장은 서강대학교와의 교류 협력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가온이 추구하는 공정과 정의의 실현은 서강대학교가 추구하는 탁월성, 공익성의 가치와도 잘 부합한다. 실무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이론적인 학문에서 탈피하여, 실질적인 삶의 영역에 기여하는 전문 법조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강대학교는 전문 법조인 양성을 위해 오른하늘, 백송, 디라이트, 이제, 가온, 리앤파트너스, 위어드바이저, 대한중앙 등 8개 법무법인과의 산학협력을 맺고 이들 법무법인에서 올 여름방학 재학생들의 인턴십을 시작으로 재학생 및 졸업생들에게 현장 경험과 실무실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