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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 전신재 합금 개발

용체화 및 PWQ 처리 시 변형 방지 !

등록일 2022년04월26일 10시24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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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뉴스] 한국자동차연구원 경량금속소재연구단 성시영박사 연구팀은 용체화 및 PWQ 처리 시 변형이 발생하지 않는 알루미늄 전신재 합금을 개발했다. 개발된 기술은 한국자동차연구원 산학협력단을 통해 2016년 04월 04일 특허를 출원(출원번호 제1020160040972호)했다. 특허 명칭은 '고강도 고압출성 알루미늄 전신재 합금’이다. 현재 특허 등록이 완료돼 산업에서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자]

자동차 범퍼 및 구조용 재료의 고강도화를 위해 알루미늄 압출재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7000계열 알루미늄 합금은 항복강도가 500MPa 이상으로 높아 항공부품에서부터 자동차 및 IT 부품까지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소재의 강성이 높기 때문에 압출성이 낮은 문제점이 있습니다. 또한 고온의 열처리 시 변형이 발생하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한국자동차연구원 성시영 박사 연구팀은 7000계열 알루미늄 합금으로서 항복강도 500MPa 이상의 강도를 가지면서 용체화 및 PWQ 처리시 변형이 발생하지 않는 알루미늄 전신재 합금을 발명했습니다.

 

알루미늄 전신재 합금은 아연과 구리, 마그네슘, 크롬, 철, 망가니즈, 규소, 티타늄, 스트론튬 등의 원소를 특정 비율로  혼합해 제조합니다.  

 

본 기술은 A7075 소재와 유사한 특성을 가지면서도 압출성이 매우 뛰어나 높은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냉각에 따른 급격한 수축이 없어 빌렛 제조 시 불량률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항복강도 500MPa 이상의 강도를 가지며 아노다이징 등의 표면처리 특성도 우수해 자동차 범퍼와 같은 자동차 차체 및 섀시 부품과 같은 구조용 재료를 제조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용체화 및 PWQ 처리시 변형이 발생되지 않아 스마트폰 및 IT 부품의 케이스 재질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나소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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