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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이달의 연구자'로 선정 발표

'이달의 연구자'로 국제경영학과 박현정 교수와 물리학과 유영상 교수 선정

등록일 2022년05월04일 10시3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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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뉴스] 충북대학교는 이번 4월 '이달의 연구자'로 국제경영학과 박현정 교수와 물리학과 유영상 교수를 선정했다.

 

국제경영학과 박현정 교수는 국제 저명 학술지인 ‘JOURNAL OF RETAILING AND CONSUMER SERVICES(IF:7.135, 학문 분야별 IF값 상위 20.588%)’에 ‘Technology Readiness and Technology Paradox of Unmanned Convenience Store Users’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 연구를 통해 박현정 교수는‘기술에 대한 심리적 성향과 무인 매장 경험자의 패러독스 및 행동적 태도 간의 관계’를 최초로 밝혔다. 이는 첨단 기술을 적용하여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소매점의 수익성을 제고하는 서비스가 급증하고 있으나,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나 무인 기술 도입의 효과에 의문을 제기하는 제공자가 많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혁신 관련 사용자 경험과 심리에 대한 이해가 필요했고, 연구진은 쇼핑객이 무인 편의점을 어떻게 인식하는지 포착하기 위해 통제/혼돈, 효율/비효율성, 공적/사적 측면에서 만족/불만족과 관련된 역설적인 태도를 조사했다. 또 기술수용 태도와 사용 확산 태도 간의 관계를 이러한 패러독스가 매개하는 역할과 함께, 동기부여 요인과 저항 요인이 사용자 태도에 미치는 상대적인 영향력을 확인했다.


충북대학교 물리학과 유영상 교수는 국제 저명 학술지인 ‘JOURNAL OF MATERIALS CHEMISTRY A(IF:12.732, 학문 분야별 IF값 상위 6.579%)’에 ‘Enhancing the inherent catalytic activity and stability of TiO2 supported Pt single-atoms at CeOx–TiO2 interfaces’논문을 발표했다.


이 연구에서 유영상 교수는 KAIST, 충남대학교, 포항가속기연구소, 미국 Lawrence Berkeley National Laboratory 산하 방사광가속기 시설인 Advanced Light Source와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산화물 지지체에 따른 ‘Pt 단원자 촉매반응’을 실시간 X-선 분광-현미경 기법을 이용하여 규명했다.

 

귀금속 기반의 촉매 물질의 성능을 극대화하는 방법으로 개별 원자를 반응 사이트로 사용하기 위한 연구가 지속해서 이루어지고 있지만, Pt 단원자 기반의 촉매 물질은 구조적으로 취약하여 단순한 CO 산화 반응에서도 높은 촉매 성능을 달성하는 것이 어려운데 연구진은 높은 활성도와 안정성을 동시에 지니는 Pt 단원자 기반의 촉매 물질을 설계하기 위해, CeOx–TiO2 기반의 산화물 지지체를 합성하고 그 계면에서 Pt 단원자가 쉽게 합성될 수 있음을 증명했다.

 

연구진이 제안한 CeOx–TiO2 기반의 산화물 지지체는 CO 산화 조건에서 Pt 단원자의 촉매 성능 및 안정성을 향상해, TiO2 기반의 Pt 촉매보다 200℃에서 13.5배의 활성도를 가진다는 것이 확인됐다.

 

한편, '이달의 연구자'는 연구 성과가 우수한 연구자 발굴을 통해 연구자의 권위와 명예를 높이고, 자율적 연구 환경 분위기 고취와 연구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올해 처음 도입한 제도로 매달 지속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기준은 논문 발표 학술지의 피인용지수(IF) 및 학문 분야별 IF값 상위 %, R&D 수주 금액, 기술이전 금액 등을 종합적으로 적용해 선정하고 있다.

나소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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