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뉴스]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ICT융합학부 김성권·김기범 교수 공동연구팀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관련 트라우마 치료를 위한 VR (가상현실) 치료기술 개발에 힘쓰기로 한다.
이 사업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2022년 보건의료기술연구 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돼 향후 6년간 연구비 18억원을 지원받으며,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트라우마 고위험군 맞춤형 치료전략을 개발하여 의료·사회적 비용을 경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교수팀은 1, 2단계로 구분해 각각 3년씩 연구를 진행한다.
1단계에서는 ▲VR치료 콘텐츠 및 안정화 기법 VR 치료기기 제작 ▲ 안정화 기법 VR치료 프로토콜 임상 진행 및 매뉴얼 완성 ▲노출기법 VR치료 컨텐츠 및 치료기기를 완성하게 된다. 2단계에서는 ▲노출기법 VR치료 효과성 검증 ▲노출기법 VR치료 임상완료 및 결과분석 ▲VR치료 기기 허가 획득 및 논문발표 등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