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뉴스] 울산대학교는 1월 20일 수학과 이현호(47) 교수가 SCI 저널인 함수해석연보(Annals of Functional Analysis)에서 최근 발표된 논문 중 가장 우수한 논문에 시상하는 최우수 논문상(Best Paper Award 2022)을 받았다고 밝혔다.
일본 리츠메이칸대학 수학부의 히로유키 오사카 교수가 공저자인 이 교수의 논문은 국제적으로 저명한 심사위원들로부터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출간된 145편의 논문 중 가장 우수한 논문으로 평가받았다.
논문명은 ‘대각합측도에 대하여 부분적으로 가역인 사상들을 가지는 C*-대수들간의 사상’으로, 2000년 초반 이후 많은 수학자가 연구했으며 다양한 연구 결과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집합의 크기 부여에 관한 내용인 측도에 대해 통합적인 개념을 제시했다.
한편, 함수해석연보는 2009년부터 설립돼 함수해석 및 작용소이론 등 최신 수학 주제에 대한 논문을 게재하는 전자 학술지로, 매년 최우수 논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