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뉴스]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는 최근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지원하는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본 사업은 인천 소재 남동산단이 ’20년도 스마트산단으로 선정됨에 따라 스마트 제조 분야 고급인력 양성 기반을 조성하여 제조혁신 핵심인재 육성 및 관련 일자리를 확충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인하대학교(주관), 폴리텍2대학 등과의 컨소시엄 형태로 ’22년까지 2년간 총 80억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본 사업에 산업경영공학과, 기계공학과, 전자공학과, 컴퓨터공학과, 임베디드공학과 전임 교원이 참여하며 산학협력단 산하 ‘스마트제조인력양성센터‘ 설립이 추진된다. 또한 본 사업을 통해 ▲스마트제조 분야 산업현장 중심의 교육과정 개발 ▲ 인천 스마트그린산단 제조분야 재직자 및 ICT 석·박사급 고급인력 양성 ▲현장 수요기반 산학공동교육모델형 프로젝트 수행 ▲입주기업 제조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폴리텍2대학은 이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인천산업단지 입주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효과적인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을 양성하여 산업단지 전반의 지속가능한 제조혁신 성과 제고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사업단 단장을 맡은 유우식 공대 학장(산업경영공학과 교수)은 “이번 사업 수행으로 지속가능한 인천지역 제조혁신 핵심인재양성 및 일자리 창출 플랫폼을 구축해 고급인재를 양성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