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뉴스] 한국공학대학교 김기화교수 연구팀은 최적의 객체로 상기 객체를 인식하는 객체 인식 장치를 개발했다. 개발된 기술은 한국공학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2017년 12월 29일 특허를 출원(출원번호 제1020170184430호)했다. 특허 명칭은 '객체 인식 방법 및 이를 수행하는 장치들’이다. 현재 특허 등록이 완료돼 산업에서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자]
지능형 영상 감시 시스템이란 영상 녹화 기능뿐만 아니라 객체 인식 및 객체의 행동 패턴 분석 기능을 지원하는 장치를 말합니다. 특정 장소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영상을 획득하여 다양한 객체를 인식 및 분석하고 객체의 행동을 분석함으로써 범죄의 발생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특징에도 불구하고 종래의 지능형 영상 감지 시스템의 소프트웨어는 촬영 환경 및 화각에 따라 객체의 인식률이 낮아질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한국공학대학교 김기화 교수 연구팀은 복수의 CCTV의 영상을 혼합하여 객체들을 보정함으로써 객체의 인식률을 높일 수 있는 객체 인식 장치를 발명했습니다.
특수한 상황이 발생하여 다수의 카메라가 객체를 촬영합니다. 카메라의 위치에 따라 객체가 움직이는 모습이 영상으로 녹화됩니다. 객체 인식 장치는 복수의 비디오 프레임 중에서 객체들을 매칭 및 보정하여 최적의 객체를 출력합니다. 이를 통해 객체에 대한 인식률을 높이고, 객체에 대한 인식 시간 및 인식 오류를 줄일 수 있습니다.
본 발명의 장치는 다양한 각도의 비디오 프레임을 매칭 및 보정하여 객체에 3D 원근감을 부여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쓰레기 무단 투기, 무단 침입, 배회와 같은 이상 행동을 더욱 정확히 판단할 수 있습니다.
AI 기술이 적용된 지능형 CCTV를 통해 범죄예방과 범죄자 검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