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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유기 골격체 내부에서 일어나는 고리화 반응 개발

등록일 2022년05월24일 10시04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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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뉴스] 충북대학교 화학과 김 민 교수 연구팀이 금속-유기 골격체 내부에서 일어나는 고리화 반응을 개발하여 보고했다. 이 논문은 김진영 교수(서울대학교 화학교육과) 연구팀, 문회리(울산과학기술원 화학과) 교수 연구팀의 공동 연구로 진행됐으며, 화학과 김다솜씨(석사졸업, 지도교수: 김 민)와 유하늘씨(석사졸업, 지도교수: 김 민)가 공동 제1저자로 참여했다.

 

연구팀은 유기분자와 금속 사이의 반복적인 결합으로 얻어지는 다공성 금속-유기 골격체에 두 종류의 반응성이 있는 작용기를 위치 선택적으로 도입하고, 이를 이용해서 벤조옥사졸 구조를 금속-유기 골격체 내부에 도입하는 전략을 개발하는데 성공했고, 그 결과를 학회에 보고했다.

 

이 연구 결과는 화학 분야의 저명한 국제학술지이자 영국왕립화학회(Royal Society of Chemistry, RSC)에서 발행하는 Chemical Communications(화학 속보, Impact Factor: 6.222)에 5월 18일(수)자로 게재됐으며, 이번 이슈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

 

김 민 교수는 “2010년 이후 금속-유기 골격체 내부에서 작용기를 조절하는 연구는 합성 후 변환법(Post-Synthetic Modification, PSM)이라는 전략으로 다양하게 연구됐는데, 이번 연구는 합성 후 변환법을 더욱 확장해서 의미가 있고, 다양한 소재 개발 및 약리 활성을 보이는 분자에서 관찰되는 벤조옥사졸 구조를 금속-유기 골격체에 효과적으로 도입하는 방법론을 개발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라고 말했다.

지영광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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